무엇이든 쓰게 된다 / 김중혁 / 위즈덤하우스

글을 쓴다는 것 “글을 쓴다는 것은 최초의 감정을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, 정리된 마음을 꺼내는 일이다.” — 김중혁, 『무엇이든 쓰게 된다』 중 가끔은 아주 막연하게 ‘무언가를 써보고 싶다’는 생각이 든다. 정확히는 ‘글을 잘 쓰는 사람’이 되고 싶다는 욕망이 더 솔직한 표현일지도. 언제부터였는지, 무엇을 위함인지는 모르겠다. 그저 책을 좋아하다보니, 자연스레 생긴 동경일까. 하지만 정작 ‘글을 쓴다’는 행위 … Read more